<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수벤처기업] 아프로미디어
입력2003-02-26 00:00:00
수정
2003.02.26 00:00:00
박상영 기자
아프로미디어(대표 고윤화, www.aprocctv.com)는 디지털 카메라시스템 관련제품을 생산해 전량 수출하고 있는 전문 보안장비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 설립이후 매년 평균 120%의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39회 무역의 날에는 500만불 수출탑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프로미디어의 주력제품은 저조도카메라, 핀 틸트 카메라, DVR 등이다. 저조도카메라는 0.0036룩스의 불빛만 있어도 감지가 가능한 초저조도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제품이다. 핀 틸트 카메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카메라. 각도가 넓은 장소나 여러 대의 CCTV카메라가 필요한 곳에서다 1대만 설치하면 된다.
또 아프로미디어는 비디오테이프를 사용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기존 CCTV를 대체할 차세대 보안장비로 각광 받고 있는 DVR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프로미디어는 감시용 카메라시스템을 미국, 유럽, 중동 등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중국과 타이완 등에서 저가의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가격인하를 통한 경쟁적인 영업방식을 택하지 않고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으로 세계시장에서 승부를 겨루고 있다. 더욱이 지난 9ㆍ11테러를 계기로 전세계 보안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아프로미디어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프로미디어는 `성실한 기업, 알찬 기업`을 모토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승부를 걸 계획이다.
고 사장은 “앞으로 보안장비 디지털 카메라시스템 우수업체로 고부가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올해는 1,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잡고있다”고 밝혔다. (032)682-2690
<박상영기자 sane@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