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연구원은 “멜파스는 최근 고객사의 신규 모델 채용 탈락 루머와 4분기 이익률 부진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높아진 점유율은 통상적 수준으로 하락하는데 그치고 이익 변동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터치모듈 매출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수익성 개선 폭은 기대에 못 미쳤으나 1분기 추가 증설 이후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플래그십용 터치 IC 납품 여부와 동사의 펀더멘털 변화는 상관관계가 적지만, 단기적으로는 센티멘트가 악화될 것”이라며 “터치모듈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이익률 회복이 주가 회복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되는 증설에 따른 3분기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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