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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골프 팁] 칩샷과 그립법

[주말 골프 팁] 칩샷과 그립법 10야드 이내 칩샷에선 내려잡은 그립 효과적 10~20야드 이내의 거리에서 칩샷을 구사할 때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곤혹스러운 부분이 바로 거리 조절이다. 대부분 너무 짧거나 아니면 길어서 낭패를 보기 일쑤다. 프로들처럼 백스윙의 크기에 따른 감각적인 스윙을 구사하기에는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문제는 너무 완벽하게 볼을 핀에 붙이려 한 나머지 그만 뒤땅이나 토핑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럼 백스윙의 크기조절에 대한 믿음이 없을 경우에는 그립을 위아래로 올려 잡거나 내려 잡는 방법으로 거리를 맞추는 것이 미스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즉 백스윙의 크기는 항상 일정하게 8시(또는 9시)방향까지로 정하되 정상적인 그립상태에서는 30야드, 중간 그립일 경우는 20야드, 아주 내려잡았을 때는 10야드 이내의 거리로 세분해 샷을 하게 되면 보다 효과적인 칩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그립을 짧게 잡았을 때는 양팔을 너무 앞으로 뻗어주지 않고 양팔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유지하면서 몸을 더 구부릴 필요가 없게 해야 한다. 최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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