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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조직개편 단행…심의제재실 局 승격
입력2004-04-12 00:00:00
수정
2004.04.12 00:00:00
김홍길 기자
금융감독원은 12일 기존의 심의제재실을 별도의 독립국으로 승격시키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감원은 “검사와 조사 결과에 대한 심사조정업무를 수행할 때 심사부서로서의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제재실을 국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오는 2007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새로운 국제결제은행(BIS) 기 준에 대비하기 위해 은행감독국 내에 ‘신(新)BIS연구실’을 설치하고 금융결제 체제를 종합적으로 감독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IT) 업무실 내에 금 융결제감독팀을 신설, 별도의 부서조직이었던 비서실은 총무국 내 조직으로 축소시켰다.
한편 금감원은 은행연합회ㆍ생명보험협회ㆍ손해보험협회 등과 공동으로 오 는 6∼7월에 방카슈랑스 보험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방카슈랑스 소비 자 만족도를 조사한 후 9월에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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