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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단체급식시장 4조2,000억원"
입력2002-04-07 00:00:00
수정
2002.04.07 00:00:00
올해 단체급식 시장 규모가 4조2,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7일 단체급식 업계가 발표한 '2002년도 시장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체 급식시장은 지난해보다 1,300억원이 늘어난 4조2,300억원 규모.
업태별로는 100인 이상의 산업체 시장이 2조60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이어 초ㆍ중ㆍ고교가 1조4,000억원, 병원 4,400억원, 대학 2,700억원, 관공서 7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문 업체들이 참여하는 위탁 운영 급식시장은 1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40.7% 수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특히 위탁률이 15%대로 다른 업태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병원 급식시장이 올해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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