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으로 블루코트의 보안센터인 '보안 및 정책 강화센터'의 보안기술과 인력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서비스를 통해 각종 바이러스와 웹·모바일 보안 공격 등으로부터 기업의 정보 자산을 실시간으로 보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시큐리티 서비스는 블루코트가 전 세계 7,500만 사용자들로부터 수집한 위협요인 분석데이터와 멀웨어 스캐닝 기술 등을 바탕으로 악성 웹 콘텐츠 접속을 차단한다. 또 사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 자판을 누를 때 그 정보가 해커에게 전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도록 보안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찾아내 기업고객의 보안담당자에게 바로 알려준다. 웹 시큐리티 서비스는 기업 고객이 보안을 위해 별도의 보안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PC, 스마트폰 등 단말기 대수에 따라 구매하는 구조다.
회사 관계자는 "웹 시큐리티 서비스는 최근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이 계속 증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 기업 보안이 중요해지지만 비용 문제로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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