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코스피 시황] LG전자등 대형IT주 약세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유가증권시장이 5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계속된 상승세로 인한 피로감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03%) 오른 1,726.60으로 장을 마쳤다. 하락한 채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의 차익실현성 매도가 장 중 내내 팽팽히 맞서면서 상승과 하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2,97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89억원, 1,033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5,6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0%), 화학(2.31%), 음식료품(1.47%), 통신업(1.45%) 등이 선전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08%)과 전기전자(-1.16%), 은행(-1.00%)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전날 올 1분기 실적 전망치 발표한 삼성전자(-1.15%)가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 LG전자(-3.25%), 하이닉스(-3.53%) 등 나머지 대형 IT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KB금융은 외환은행 인수전에 불참할 것이란 소식에 2.93% 떨어졌고 우리금융(-2.13%), 신한지주(-0.43%) 등도 부진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5.63%)은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으며 금호석유는 1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힘입어 6.58% 급등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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