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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목표주가 1만6,500원 제시- 미래에셋증권
입력2010-05-12 08:35:38
수정
2010.05.12 08:35:38
김홍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마케팅비용 확대로 큰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제시했다.
권영준 연구원은 “국내 지배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아직 규제완화에 대한 수혜는 보지 못했다”며 “당장 5월부터 후발주자들과의 점유율 격차가 다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마케팅비용 확대로 해외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바다폰) 시장확대 적기이며, 자체 스마트폰 OS(운영체계)에 대한 광고 확대로 스마트폰 익스포저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또 “올 예상 연결취급고를 작년보다 20% 증가한 2조6,000억원, 매출액은 22.1% 증가한 6,597억원, 영업이익은 37.2% 증가한 651억원으로 실적을 상향조정한다”며 “예상보다 취급고 흐름이 강하고 국내외 광고주들간의 섹터경쟁 심화로 광고시장은 기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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