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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요즘만 같아라"

업황개선 이어 저평가 부각 연일 사상최고가 경신


현대제철이 업황 개선에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이 같은 강세는 철강 업황의 회복이 가시권에 들어선 데다 주가수익비율(PER)이 시장 평균이나 다른 종목에 비해 현저하게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올해 철근 내수수요는 1,086만7,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지난 3월 철근 내수 판매량은 103만3,000톤으로 지난해 5월(104만7,000톤) 이후 가장 많았고 수입산 점유율은 지난해 5월 11.6%에서 8.6%로 낮아져 국내 철근 업체의 실질적인 내수 판매는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박현욱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철근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며 “현대제철은 고로투자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자동차 계열사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현대제철의 올해 PER가 4.5배에 불과해 시장평균(10.2배)이나 포스코(8.8배) 보다 낮아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제철이 향후 현대차 그룹내에서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현대제철 주가는 증시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서도 3일 연속 상승하면서 3만2,000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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