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연구개발(R&D), 해외영업, 상품전략, 마케팅, 구매, 법무, 기획ㆍ조사ㆍ지원, 정보기술, 품질, 카라이프 등 11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사지원은 현대차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1차 면접→온라인 인성검사(HKAT)→2차 면접→신체검사 순이다.
이번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인재채용팀 트위터(twitter.com/hyundaijob) 또는 이메일(recruit09@hyundai.com)을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문별 업무 및 자격요건은 현대차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 자세히 나와 있다.
현대차는 지원자의 이력이 이번 채용에 해당하지 않더라고 인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이력서를 보관하고 향후 채용에서 정보를 우선해 안내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내부 변화를 선도할 우수인재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존 상시 채용 시스템과 공개 채용을 병행해 전문 인재를 적극 채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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