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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지역 중소기업 현안 챙기자" 현장으로

26일 부산 화전·대구 성서산단 방문


박성택(사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본격적인 지역 중소기업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그 동안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았던 박 회장은 26일 오전 부산 화전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에서 뿌리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들은 뒤 대구로 이동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섬유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고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을 방침이다

박 회장의 이번 행보는 지난 2월 말부터 중앙회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직접 챙기는 한편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에서 발굴한 '규제 기요틴 과제'를 모아 정부 당국에 건의하고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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