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시대 활짝 열렸다] 제약회사·공사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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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촉진제 상반기 히트상품에

■ 한미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한미(대표 조상균)는 다양한 건강보조식품과 기능성 음료 등을 생산ㆍ판매하는 종합 식품회사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최신 자동설비를 갖춘 음료 생산공장에선 '미스틱' '스내플' '콩두' 등 음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건강보조식품은 한미약품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아래 위탁생산하고 있다.

◇ 성장촉진제 '하이-키점프'

㈜한미가 기존 성장촉진식품에 들어있지 않은 성분을 첨가한 건강보조식품이다.

키 작은 청소년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각종 한방성분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개발된 성장촉진제다.

올해 초부터 LG홈쇼핑에서만 판매를 시작해 매진기록을 세우며 홈쇼핑업계에서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가시오가피 창출 녹용 녹각 숙지황 오미자 사인 백작약 등 한약재 추출물과 해조칼슘 초유 헴철 필수아미노산 클로렐라추출물(CGF) 스피루리나 효모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하이-키점프는 한약재를 단순히 분말화하거나 탕으로 끓인 성장촉진제와 달리 추출물을 정제로 만들어 흡수율이 더 우수하다.

특히 가시오가피ㆍCGF 등 새로 알려진 성장촉진 성분을 첨가해 기존 제품보다 효과가 좋다.

하이-키점프는 현재 3만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1일 2회, 1회 3정씩(2~8세) 또는 4정씩(9~17세) 섭취하면 된다. 가격은 540정 기준 16만5,000원(2~3개월분).

◇ 패밀리 요구르트 '한미 요구르팅'

집에서 손쉽게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는 요구르팅 파우더와 포트로 구성돼 있다. 신선한 맛, 풍부한 영양, 그리고 직접 온 가족의 건강식을 만드는 즐거움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미 요구르팅 파우더에는 일반 유산균과 함께 성인에게 많이 필요하고 장내 정착ㆍ증식력이 뛰어난 애시도 필류스균이 함유돼 있다.

이 유산균 제품은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로젤 유산균연구소에서 50여년간 오직 유산균 연구에만 전념해요 브로슈 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했다. 애시도필루스 유산균은 몸 속에서 비타민 등 영양소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장내 유해균의 발육을 억제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

팩 우유에 파우더 1포를 넣고 전원을 9시간(1000ml 기준, 500ml는 7시간) 정도 켜두면 저절로 요구르트가 만들어진다. 취침 전 전원을 넣어두면 아침에 신선한 요구르트를 먹을 수 있다. 요구르팅 파우더 20포(각 3g)가 1만1,000원 선, 포트는 5만9,4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