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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기 개발/프린스산업
입력1996-11-06 00:00:00
수정
1996.11.06 00:00:00
무역업체인 프린스산업(대표 임재용)이 가습기 겸용의 안면 피부미용기(모델명 헬스 스킨)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 제품은 발열장치와 팬, 모터를 내장하고 있어 쑥·인삼·감잎 등 피부에 좋은 약재를 다용도통에 넣고 작동시키면 60℃의 강력한 증기를 발산, 살균작용과 함께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또 조절스위치를 갖추고 있어 원하는 대로 강도를 맞출 수 있으며 3∼4분정도 얼굴에 증기 찜질을 해주면 모공을 통해 영양분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막힌 땀구멍을 열고 피하 및 피지조직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내장된 스팀 스프레이를 사용할 경우 특정부위에 대한 집중적인 찜질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필요에 따라 실내의 건조한 상태를 방지할 수 있는 가습용으로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헬스 스킨은 바이메탈과 온도퓨즈 등 이중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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