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ㆍ외 남자 직원은 무도 노타이 근무를 하게 되지만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입는 현장 남자 직원은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노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넥타이를 매지 않을 경우 체감 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는 점에서 여름 기간 동안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더운 여름철 회사 분위기 또한 즐겁고 활기차게 변하는 등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