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도 모바일 선불카드 해외진출 등 매출 지역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로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며, 마진율(이익률)이 좋은 실물 상품이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실물과 디지털을 합한 휴대폰 결제 거래액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1,708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294억원으로 전망했다. 당기순이익은 23.8% 성장한 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같은 실적 전망을 반영해 KG모빌리언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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