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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D램 산업전망 낙관적"

골드만삭스는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에서 독일 인피니온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올해 D램 가격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올해 D램 산업 전망이 낙관적으로 제시됐다며 한국 D램 업체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와 함께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긍정적인전망과 함께 '시장수익률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D램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내년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가 D램 수요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낸드 플래시 시장도 가격 탄력성과 생산 비용 절감에 힘입어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비범용(non-commodity) D램의 다양화도 D램 산업 전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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