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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성장지역을 찾아서] ⑥ 강화 ‘사자발 약쑥’

‘명품 브랜드’로 적극 육성<BR>정부 신활력사업선정·지재권 30개확보<BR>재배면적·농가소득 2007년 10배로 늘려

강화약쑥 재배단지. 2007년까지 재배면적을 현재보다 10배로 늘릴 계획이다.


[新 성장지역을 찾아서] ⑥ 강화 ‘사자발 약쑥’ ‘명품 브랜드’로 적극 육성정부 신활력사업선정·지재권 30개확보재배면적·농가소득 2007년 10배로 늘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co.kr 강화약쑥 재배단지. 2007년까지 재배면적을 현재보다 10배로 늘릴 계획이다. 관련기사 • [인터뷰] 유병호 강화군수 강화군이 ‘사자발 약쑥’ 특화 산업단지로 거듭나면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07년까지 강화군에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농가 총 소득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사자발 약쑥이란 강화도 일대 약쑥이 사자발 처럼 생겼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자발 약쑥 지역특화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신활력 지역 사업에도 선정됐다. 강화군은 우선 안양대학,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특화 작물인 강화 ‘사자발 약쑥’을 명품으로 브랜드화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 약쑥이 생리활성 효능이 우수하지만 아직 체계적ㆍ단계적으로 접근한 연구결과가 없어 산ㆍ학ㆍ연 공동 연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상품화 한다는 것이다. 군은 또 오는 2007년까지 현재 약 30ha에 이르고 있는 약쑥 재배면적을 300ha로 확대, 25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농가소득을 10배가 늘어난 300억원으로 늘린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농업타운을 조성하고, ‘웰 빙 체험관’도 운영할 계획도 수립해 놓고 있다. 군은 2007년까지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는 강화특화 작목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엠블렘ㆍ로고 공모)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혁신체계 구축(Man-Power), 특화작목 유래 활성 신소재에 대한 생리적 기능성 및 약리활성연구(항암)와 기능성 식ㆍ의약품 소재를 개발 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지역혁신을 주도할 중간 오피니언을 집중 발굴해 육성하는 한편, 한국기능성식품산업연구회와 연계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2007년에는 체험관을 운영(훈증ㆍ아로마테라피 등)하고 특화작목의 우수활성성분을 분리해 식ㆍ의약품 소재도 개발하기로 했다. 군은 이미 이 특화작목과 관련, 산ㆍ학ㆍ연 공동연구망 구축으로 물질특허 5개와 기술특허 5, SCI급 논문 10개, 상표등록 10개를 확보하고 있다. 군은 또 사자발 약쑥을 이용해 강화 ‘한ㆍ육우 브랜드육성’ 사업도 추진 할 계획이다. 차별화 된 사료를 개발하기 위해 강화 사자발 약쑥을 이용, 강화 한ㆍ육우의 브랜드화를 모색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7년까지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자발 약쑥의 생즙을 이용한 음수용 기능성 재제를 개발하고 건조한 사자발 약쑥을 첨가한 섬유질배합사료(TMR)를 개발키로 했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이은용 과장은 “강화특산품의 브랜드창출 사업은 수도권과 인접한 청정 강화의 건강 이미지를 제고와 관광객을 유인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7/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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