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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하한가 기록

동국제강(01230)이 관리종목에 편입된 이후 거래재개 첫날인 24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590원(14.90%) 떨어진 3,37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1만여주, 매도잔량은 196만여주로 거래량의 2배를 웃돌았다. 외국인들은 4만여주를 팔아 주가하락을 이끌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01년 6월과 12월 최대주주가 회사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실을 공시하지 않아 불성실 공시 2회로 지난 22일 관리종목에 편입됐으며 23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한편 동국제강은 오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400만주의 자사주를 사들여 7월 28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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