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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동국 부상 이란전 비상
입력2000-10-22 00:00:00
수정
2000.10.22 00:00:00
한국, 이동국 부상 이란전 비상
한국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23일(한국시간) 이란과의 격돌을 앞두고 무릎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해져 비상이 걸렸다.
이동국은 지난 20일 제12회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인도네시아전에서 혼자 3골을 넣으며 침체됐던 팀분위기를 살렸으나 경기 후 오른쪽 무릎이 부어올라 걷기조차 힘든 상태다.
21일 포와드 셰 하브 경기장에서 가진 팀훈련에서도 이동국은 무릎에 얼음찜질을 하며 그라운드에 앉아만 있었다. 이 때문에 허정무 한국감독은 투톱 설기현의 파트너로 올라운드 플레이어 유상철을 낙점하고 이란과의 경기에 대비하고 있다.
B조 1, 2차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됐던 유상철은 결정적인 기회 때 골을 넣지 못해 기대에 못미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유상철은 준준결승전 상대인 이란과의 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에 빠진 한국축구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라고 보고 설욕을 벼르고 있다.
최창호기자
입력시간 2000/10/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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