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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기능장애’는 성욕과 성적흥분, 오르가즘의 과정에 따른 적절한 신체의 성적변화에 장애가 있어 정상적인 성행위나 만족스러운 성행위가 어려운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정서상 성기능장애를 창피한 문제로 인식하며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말 못할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질과 골반, 외음부 등이 늘어나고 처져 성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부부생활에서 위축받는다. 또 요실금 등의 부인과 질환이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여자로서의 상실감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치료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존의 질성형수술은 질 손상이나 성교통 등의 여러 부작용을 안고 있었다. 수술 방법 또한 질축소, 골반근육강화술, 질점막돌기형성수술, 임플란트수술 등으로 방법도 다양했지만,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달라 어느 하나 완벽한 수술이라 할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세인트파크여성의원에서 개발한 ‘아리꽃성형수술’이 눈길을 끈다. 기존의 골반근육강화술과 임플란트 수술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한 수술법이다. 박진우 원장이 15년간의 경력과 2만여 명의 임상실험을 통해 개발한 아리꽃성형수술은 임플란트 수술과 이쁜이수술을 함께 하는 방법이다.
병원에 따르면 질 안쪽 2/3 지점에 실리콘링을 삽입하여 기존의 이쁜이수술 후 안쪽만 넓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했으며, 입구까지 이쁜이수술을 해 골반근육을 보강한다. 골반근육의 강화로 성생활중 수축력이 증가될 뿐 아니라, 요실금의 호전 및 변비개선 효과도 가져온다.
박 원장은 “아리꽃성형수술에서는 실리콘링을 질 점막이 아닌 질 근육층에 삽입하기 때문에 이탈이나 염증의 우려가 없다”면서 “또한 이쁜이수술을 통해 질을 좁히고 남은 조직은 절제하지 않고 돌기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중에 잘라내는 질 조직이 없어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더 좋은 수술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정확한 수술을 받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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