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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자동차­지프형 승용차 LPG사용 허용될듯

소형자동차와 지프형승용차는 앞으로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통상산업부는 수송연료 다원화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소형자동차와 지프형승용차에 대해 LPG 연료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최근 건설교통부에 공식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통산부는 소형자동차 등에 LPG 연료사용을 허용할 경우 자동차 수요의 소형화 유도와 이를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 및 국제수지 개선, 경유의 LPG 대체로 인한 환경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산부는 그러나 현재 LPG 충전소가 전국적으로 5백여 곳에 불과한데다 LPG사용 허용으로 인해 휘발유 등 기존 연료의 수요가 줄어들 경우 세수감소가 예상돼 모든 차량에 LPG 사용을 허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LPG충전·집단공급·판매·가스용품 제조사업을 현행의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키로 했다. 건교부는 정부의 규제완화시책에 따라 LPG사용 규제를 재검토하기로 하고 통산부에 있는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 줄것을 지난 5월 요청한바 있다.<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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