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차동시분양등 총 4,458가구 청약

이번주에는 서울 4차 동시분양 1,881가구를 비롯, 용인 신봉 신(新)LG빌리지 1,626가구, 안성 우림 550가구 등 30개 단지 4,458가구의 청약이 있다. 또 남양주시 호평 지구 단독택지 매입 신청 및 시화 건영아파트 상가 입찰이 진행된다.서울4차 동시분양은 25개단지 1,88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 25.7평 이하는 1,368가구로 이중 50%인 684가구가 무주택 우선분양물량이다. 대부분의 단지가 중소업체가 공급하는 단지로, 100가구 안팎의 규모를 보인다. 이중 마포구 공덕동 삼성 래미안 600가구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LG건설이 용인 신봉리에 분양할 '신(新)LG빌리지'는 16~20층 22개동 1,626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평형별로는 ▦33평형 354가구 ▦39평형 406가구 ▦45평형 334가구 ▦51평형 416가구 ▦60평형 116가구. 평당분양가는 627만~669만원선이다.

단지 규모가 큰 데다 주변에 신봉ㆍ수지ㆍLG빌리지 5차ㆍ신봉 신 엘지빌리지 등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이 단지의 장점. 또 현대건설은 죽전택지개발지구 8블록에 죽전6차홈타운 120가구를 분양한다.

15층 3개동, 120가구 규모로 모두 46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680만원선이며 다락방을 갖추고 있는 최상층의 분양가는 3억2,000만원 선.

안성에서는 우림건설이 32ㆍ33평형 우림루미아트 550가구를 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310~320만원으로 계약금은 2회분할 납입,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 융자 알선한다. 또 남광토건은 분당 백궁ㆍ정자지구에 '쌍용아데나렉스'212가구를 분양한다.

33~66평형으로 평당분양가는 770만~880만원 선이다. 쌍용건설 역시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쌍용스윗닷홈'89가구를 오는 8일부터 분양예정이다.

이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