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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컨소시엄, 새한 인수 본계약 체결
입력2007-12-07 18:10:07
수정
2007.12.07 18:10:07
웅진 컨소시엄은 국민ㆍ신한ㆍ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과 ㈜새한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웅진 컨소시엄은 새한 지분의 50%+1주 또는 68.9%를 매입하게 된다. 웅진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웅진코웨이의 지분율은 1,885만4,308주(40.1%) 또는 2,740만8,572주(58.3%)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인수 지분율과 매매 주식 수는 이달 중순께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승인 결의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웅진 컨소시엄은 지난 8월 경남모직 컨소시엄 등과의 경쟁을 벌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9월 채권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한달여간의 실사를 걸쳐 본계약을 체결했다. 웅진 컨소시엄의 새한 인수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최종 매각 대상 주식 수 확정 및 매각 승인 결의가 이뤄진 뒤 잔금 납입을 거쳐 오는 27일께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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