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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징검다리펀드 7개 조기수익률 달성

한국증권은 8∼9월에 판매된 ‘징검다리펀드’ 9개 가운데 7개가 연속으로 목표수익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설정된 2,500억원 규모의 징검다리 펀드 16개 가운데 9개(1,400억원)가 조기 목표수익 달성에 성공했다. 임태일 한국증권 상품기획부 부장은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은 시장금리보다 높지만 투자위험은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낮아 단기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될 때 가장 적합한 투자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식편입비 한도에 따라 서로 다른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결산일에 조건이 충족되면 채권 및 유동성자산 등 안전자산으로 전환되는 이 펀드는 매월 9개씩 총 54개가 설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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