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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측방 접근술 효과우수
입력2004-11-01 21:38:46
수정
2004.11.01 21:38:46
강남성모병원 박춘근 교수팀 밝혀
허리디스크(요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내시경을 이용한 측방(옆구리) 접근술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박춘근 김동현(신경외과) 교수팀은 최근 “25명의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새로 도입한 옆구리를 경유한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을 시행, 6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92%의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술법을 통해 수술전 극심한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로 뻗치는 통증(방사통)이 확연히 개선되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병원에서 도입하고 있는 허리디스크 치료법은 비침습적 시술로 후측방(허리 뒷부분) 접근 내시경하 디스크제거술과 침습적 시술법인 피부절개하 디스크제거술이 이용되고 있다.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박용원)은 최근 제중원 부인부 개설 118주년과 교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초기 부인과 진료사진을 비롯해 1세기동안 발전해온 산부인과학교실의 발전사를 담은 사진 15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은 1944년 설경성 주임교수가 국내 처음 자궁경부암 근치수술을 도입해 시행했으며 1958년 미국에서 귀국한 노경병 교수가 동위원소를 이용한 자궁암의 방사선치료를 시행, 국내 산부인과학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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