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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전용 로로선 (주)동방 운항시작

동방그룹의 운송하역업체인 (주)동방(대표 김한수)은 10일 철강전용선인 로로선의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방 챌린저」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선박은 7천톤급으로 지난 2월부터 총1백20억원을 투입해 건조했다. 이 배는 철강제품의 하역시 크레인을 사용하지 않고 선박에 실린 화물을 차량을 통해 곧바로 하역할 수 있는 철강운송 전용선박이다. 따라서 하역작업시 제품손상을 최소화하고 물류비도 절감해 하역효율이 일반선박보다 3배가량 높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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