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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 올 매출 1,796억/칩형 콘덴서 매출증가 힘입어

콘덴서 생산업체인 삼영전자(대표 변동준)가 고부가제품인 소형 칩(Chip)형 콘덴서등 신제품 매출에 힘입어 올 매출액이 1천7백9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10일 회사관계자는 『전자제품의 소형화로 칩으로 만들어진 소형 콘덴서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5.5% 증가한 1천7백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올해 칩형 콘덴서의 매출액규모를 80억원으로 잡고있는데 오는 2000년까지 3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회사측은 공장설비자동화를 위해 매년 1백50∼2백억원의 투자를 실시하고 있어 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백58억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8천30평의 공장부지가 올연말 주택용지나 상업용지로 용도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개발차익도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의 업종담당자 설종록씨는 『삼영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부지는 주변의 쇼핑센터 및 아파트에 위치하고 있어 공장부지에서 타용도로 용도변경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동산 시가 및 장부가가 각각 평당 6백만원, 29만원임 을 감안하면 공장부지의 용도변경시 부동산 예상매각차익은 4백5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강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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