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과대표 13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 있는 터빈 공장, 원자력 공장 등 생산 현장을 꼼꼼히 둘러 보면서 회사와 발전 플랜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두산중공업 중역들과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회사의 예비 신입사원이며 고객인 이공계 대학생들이 현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과대표 학생들을 통해 기업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전파되는 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두산중공업이 연중 진행하는 다양한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로 ▦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두산 베어스와 함께 하는 대학 동아리 야구대회 ▦기타리스트 이병우 콘서트 등 청년들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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