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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도시가스] 매출 35% 증가 305억 경상이익 전망
입력1999-07-26 00:00:00
수정
1999.07.26 00:00:00
서정명 기자
26일 한진증권은 극동도시가스는 올 상반기 지난해 동기대비 도시가스 판매량이 27.8% 늘어났으며 235억원의 경상이익과 16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최근 환율안정으로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됨에 따라 올해 매출 증가율은 판매량 증가율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당기순익은 법인세 납부로 지난해보다 6% 줄어든 210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LG그룹계열인 극동도시가스는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일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관계사에 대한 지급보증규모가 3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 감소했다. 또 지난해 고금리 차입금 상환으로 평균차입금 이자율이 10.5%에서 8.2%로 하락했으며 적극적인 자산운용으로 금융수익이 증가했다.
여타 업체에 비해 보급율이 낮은 데다 공급권역의 재개발, 재건축 및 신규건설중인 아파트에 2~3년내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판매량 기준으로 연13%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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