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쌈지, 미술 경매시장 진출

'옥션별' 설립…세아제강·톰보이등 주주 참여

쌈지가 미술품 경매시장에 진출한다. 쌈지는 25일 미술품경매회사 ‘옥션별’을 설립하고 4만주를 취득해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자본금 11억원 규모로 세워지는 ‘옥션별’은 쌈지가 18% 지분을 갖고, 천호균 쌈지 사장과 천호선 쌈지길 대표가 각각 9% 씩을 갖게 된다. 대표이사는 천호선씨가 맡는다. 옥션별엔 쌈지 외에도 세아제강, 톰보이, 벽산엔지니어링, 세중 등 미술과 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들은 법인이 직접 지분을 갖는게 아니라 해당 기업의 회장이 직접 투자해 개인 이름으로 지분을 갖게 됐다. 천호선 옥션별 대표는 “미술시장이 급성장했지만 투명성 등에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어 옥션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쌈지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콜렉션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주목받을 작가 작품들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션별은 조만간 런칭 준비를 마치고 올해 안에 첫번째 경매를 열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