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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올 매출 3,200억 달성"

"RFID등 강화… 2010년 매출 5,000억·빅5 도약"

롯데정보통신이 오는 2010년에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국내 5대 IT서비스업체로 도약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매출목표를 창사이래 최고치인 3,200억원으로 잡았다. 롯데정보통신은 28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특화된 맞춤형 통합 IT서비스를 제공하는 IT융합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RFID(무선인식) ▦지능형빌딩시스템(IBS) ▦홈네트워크 ▦스마트카드 등의 분야에서 롯데그룹이 가진 유통ㆍ서비스ㆍ레저ㆍ식품ㆍ건설 등의 강점과 접목시켜 IT융합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또 수익창출 창구 발굴 및 다변화를 통해 대외사업 영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외매출 비중의 경우 3년 전에는 2~3%에 그쳤지만 올해는 16%까지 늘렸다. 특히 롯데그룹의 글로벌 진출에 맞춰 IT전문지원조직을 구축해 해외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유통과 하드웨어 인프라 등을 잘 엮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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