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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국제전자센터 “분양 호조”/음향기기·SW 매장

◎임대율 70% 넘어서신원종합개발(사장 김덕초)이 분양중인 국제전자센터의 매장 임대분양이 음향기기와 소프트웨어 매장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원종합개발은 11일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근에 지하 7층 지상 24층 규모로 오는 97년3월 개장할 국제전자센터에 대한 매장 임대계약이 오디오 및 비디오 ,조명 소프트웨어 전문점포의 경우 벌써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부터 총 1천5백3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시작된 임대분양에서 가전 통신기기 등을 포함한 전체매장 분양률이 평균 56%에 달하고 있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4층 오디오비디오 전문매장의 경우 1백55개점포중 75%인 1백16개가, 조명매장인 5층의 경우 1백50개매장 가운데 1백8개가, 9층의 소프트웨어매장은 1백49개 중 1백7개의 매장이 각각 분양 완료됐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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