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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러 휴대폰 시장 공략 강화"

삼성 "노키아제치고1위" LG "점유율15% 달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러시아 휴대폰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러시아 휴대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지난해 4ㆍ4분기 시장 점유율을 35% 수준으로 끌어 올려 1위 업체인 노키아(37~38%)를 2~3% 포인트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는 옴니아 2 등 스마트폰을 집중적으로 판매해 노키아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4ㆍ4분기 11.8%의 점유율로 러시아 시장 3위 업체로 부상한 LG전자는 뉴초콜릿폰과 드미트리 메드베네프 러시아 대통령이 애용하는 와치폰 등 프리미엄급 제품을 무기로 올해에는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러시아 휴대폰 시장은 지난해에는 2,620만대로 전년에 비해 27% 줄었지만 올해 10~11% 정도 성장해 2011년에는 3,6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러시아 휴대폰 이용자 2명 가운데 1명이 한국산을 쓸 정도로 우리나라 휴대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최근의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노키아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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