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 부문별 경제전망] 성장률, 작년 절반이하로 뚝

물가.실업률은 오히려 늘어올해 한국 경제는 '트리플 4'. 경제성장률ㆍ물가ㆍ실업률이 각각 4.6%, 4.1%, 4.0%로 모두 4%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되면 성장률은 지난해(9.6%)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반면 물가와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더 높아지게 돼 경제체질이 크게 저하된다. 올 GDP 증가율은 응답자 전체 평균 4.62%로 조사됐다. 4.5~4.9% 미만일 것이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고 4.0~4.5% 미만일 것이라는 응답은 23.1%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보다 높은 5%대 이상의 잠재성장률 수준 성장을 전망하는 이들도 29.8%나 됐다. 5.0~5.5% 미만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20.7%, 5.5~6.5%의 성장도 5.8%가 됐다. 이는 주요 연구기관들이 전망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3.8% (GDPㆍ국내총생산) 성장에 비해서는 낙관적이다. 소비자 물가는 4.0~4.5% 미만이 37.2%로 가장 많이 나왔고 3.5~4.0% 미만이 14.9%로 나왔다.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이들도 21.5%나 됐다. 이미 물가가 상당부분 상승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상승요인으로 인해 4%대 미만의 한은 목표치는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3.5~4.0% 미만으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14.9%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률은 최근 실업자가 급감하면서 4.0~4.5% 미만을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았고 3.5~4.0% 미만이라는 응답도 33.1%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일자리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한편 환율은 현수준과 비슷한 달러당 평균 1,280원을 나타낼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