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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경련심포] 한중일 민간경제계 대표 한자리에
입력1999-05-25 00:00:00
수정
1999.05.25 00:00:00
손동영 기자
한국·중국·일본등 3국간 자유무역지대 구축과 산업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민간경제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중·일 3개국 민간경제계 대표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산업협력 심포지엄」을 다음달 3일 서울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지난 9일 열렸던 「아시아네이버스포럼」에서 동아시아 각국 민간경제계가 한·중·일 3국 중심의 동북아 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이후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첫번째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전경련 손병두 부회장과 일본 게이단렌 후지와라 상무, 중국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장후우 부회장등이 대표로 참석, 개별적으로 마련한 경제협의체 구성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각국 민간경제연구소 소장급 인사들은 패널토의시간에 동아시아 경제위기후 3국간 협력의 필요성 3국간 무역및 투자자유화 확대 역내 산업간 수평적 협력방안 3국간 경제교류 활성화및 경제정책 조율을 위한 장치마련등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손동영 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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