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구려 고분군’ 남북, 세계문화유산 추진

정부는 14일 북한의 고구려 고분군(群)이 6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남북이 관련 학술회의를 공동 주최하고 각종 국제회의에도 공동 대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움직임에 대응, 이 같은 방침을 정한 뒤 내달로 예정된 13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조만간 열릴 장관급회담 예비접촉에서 회담 의제 선정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16~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기념물유적회의(ICOMOS)에서도 북측과 공동행보를 취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고구려 역사를 집중 연구하기 위해 내달까지 정신문화연구원 산하에 `고구려사 연구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정신문화연구원과 국사편찬위원회, 고대사 관련 학회 등 기존 연구진의 고대사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정대 기자 torch@hk.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