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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무원총정원 동결/금융시장 불안막게 자금지원 강구/당정회의

정부와 신한국당은 21일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이번 노동법 개정을 계기로 노·사·정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으는 「비상시국」 선언을 추진키로 했다.또 국제수지 개선과 물가안정을 위해 내년도 공무원 총정원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고 예산 증가율을 9%수준인 78조5천억원이내로 억제하는 한편 사회간접자본(SOC)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교통세 인상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한보사태에 이어 터진 삼미그룹 부도로 야기되고 있는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키로 했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회창 대표와 김중위 정책위의장, 고건 국무총리,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정책 운영방안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당정은 특히 최근 시중금리가 뛰고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대외신용도 유지와 기업자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자금지원 대책을 적극 마련키로 했다.<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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