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물포업계도 공동상표 도입/(주)우리집 꾸미기

◎지능망 활용 전화로 자동연결도지물포업계도 공동브랜드를 도입, 현대화에 나선다. 전형적인 영세 소매업인 지물포업계는 최근들어 주거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저가 인테리어업으로 급속한 변신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따라 프랜차이즈 체인인 (주)우리집 꾸미기(대표 이승찬)는 공동브랜드를 도입, 네트워크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물포 현대화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전국 50여 점포가 가입해 있는 우리집 꾸미기는 지능망 시스템을 도입, 전국어디서나 단일 전화(080­0404­0404)를 걸면 가장 가까운 지점에 자동 연결된다. 또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도입, 샘플 책자에서 벽지를 고르면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즉석에서 도배공사가 완성된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센서가 부착된 자동기계를 이용해 도배공사를 완성하는 1백분 완성 퀵 서비스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신속한 대고객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우리집꾸미기는 앞으로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포장이사 업체, 부동산 체인업체 등과 업무제휴를 모색, 소비자들에게 원스톱 쇼핑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집 꾸미기 체인의 이승찬 사장은 『주먹구구식 동네장사에 불과하던 지물포업계도 이제 시장변화에 맞춰 경영마인드와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며 『우리 체인에 가입하면 원부자재 공동구매, 기능인력 풀제 등을 통해 경영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시공기법등 각종 최신기술과 시장현황 등 정보를 교환·공유할 수 있어 현대화된 경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효영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