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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이엠넷 일본시장 공략 강화 위해 인력 2배로 확충

검색광고 전문기업인 이엠넷이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현지 인원 확충에 나선다.

이엠넷은 일본 검색광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현지 지사 인원을 기존 25명에서 100여명으로 단계적으로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지사를 신주쿠로 이전하는 한편 영업팀도 6개에서 12개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자 올해 현지 지사를 법인화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 중이다.

이엠넷 측 관계자는 “지난 2010년 기준으로 국내 검색광고 비중이 66% 규모인데 반해 일본 시장의 비중은 33%에 그치고 있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인원 확충에 나서게 됐다”며 “일본 시장에서의 영업을 한층 강화하고자 현지 인원을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엠넷 일본지사는 현재 전체 인원의 90%(45명) 가량이 현지인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스템이나 솔루션 교육에 1년 정도가 걸린다는 점에서 인원 확충에 따른 실적 증가의 효과는 내년부터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미국이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충분한 사전 조사를 거쳐 중국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방안도 내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엠넷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0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사전 조사 차원의 현지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일본시장 내 경쟁력 강화와 법인화 작업이 끝난 뒤 현지 사무소나 지사 형태로 진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엠넷은 일본시장 강화를 목적으로 인원을 확충한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00%(00원) 오른 00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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