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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핸, 상업銀 민간이양 검토
입력2002-01-22 00:00:00
수정
2002.01.22 00:00:00
아르헨, 상업銀 민간이양 검토메넴, 달러화 단일통화 촉구
아르헨티나 정부는 일반 상업은행을 민간에 완전 이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간 클라린이 21일 보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은행 예치금의 66%를 보유하고 있는 일반 상업은행들은 민간부문의 손에 넘겨지고 대신 국영 금융기관들은 한 개의 연방은행으로 통합, 세금
수납과 같은 공공업무에만 주력하게 하는 것이다. 이 같은 계획은 시장의 50%를 점하고 있는 외국 은행들이 자금난에 처한 아르헨에 새 자금을 끌어올 수 있도록 유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클라린은 분석했다.
한편 카를로스 메넴 전 대통령은 에두아르도 두알데 정부가 통화정책을 수정, 달러를 단일 통화로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은행예금 인출제한제 역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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