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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롯데마트 “공기까지 신경써야 진짜 좋은 마트”

롯데마트는 7일 모든 점포의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등이 기준보다 최대 90%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매년 미세먼지·이산화탄소·포름알데히드 등 9개 항목의 수치를 측정한다.

지난해 롯데마트 모든 점포의 미세먼지는 세제곱미터당 5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그램)으로 법적 기준치인 150㎍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이산화탄소는 620ppm(피피엠)으로 기준지 1천ppm의 62%, 일산화탄소는 1.1ppm으로 기준치 10ppm의 11%였다. 특히 주차장의 일산화탄소 농도도 2.2ppm으로 기준치(25ppm)의 9% 수준이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1년부터 고압 세척기를 도입해 모든 점포가 매달 공조용 프리 필터를 세척하도록 함으로써 실내 공기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공조(空調·air conditioning)용 프리 필터는 실내 청정도·온도·습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공조 시스템에 설치하는 필터로 외부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롯데마트에는 점포당 평균 200여개, 전국 점포에 모두 2만여개의 공조용 프리 필터가 설치돼 있다.

롯데마트는 실내 공기를 더 개선하고자 내년에는 공기 살균장치도 도입하기로 했다.

한병문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공기의 질까지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상품과 낮은 가격뿐 아니라 공기의 질 같은 요소도 소비자가 마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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