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를 6개나 쏟아내고 버디는 2개에 그치는 부진한 플레이를 펼쳐 4타나 까먹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의 성적을 적어낸 나상욱은 3라운드 단독 1위에서 공동 7위로 추락한 채 대회를 마쳤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재미교포 존 허(22)는 공동 23위(4언더파), 위창수(40)는 공동 25위(3언더파), 강성훈(25)은 공동 61위(4오버파)를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37)는 공동 40위(1언더파)에 머물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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