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와 일본 공공 광고기구는 한ㆍ일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제작된 두편의 공익광고를 양국에서 동시에 내보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제일기획이 제작한 ‘이제 그 아이가 당신의 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와 일본의 덴츠 오사카지부가 제작한 ‘링’ 2편이 앞으로 1년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방송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의 ‘이제 그 아이가‥’편은 자녀가 어릴 때는 강한 연대감을 가지지만 커가면서 거리감이 생기는 문제를 지적하며 아버지가 먼저 대화의 주체로 나설 것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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