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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실전호전 기대로 목표주가↑

에스원이 가입자 증가와 가입자당 매출 상승으로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에스원의 시스템 경비 서비스의 가입자가 증가하고 가입자당 매출액이 높게 유지되며 보안상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성장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원에서 7만4,200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3ㆍ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이 2,10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1% 증가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추정치도 3.9% 웃돌았다. 다만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41.6% 증가했지만 시장추정치를 13.3% 밑돌았는데 이는 감각삼각비와 외주공사비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홍 연구원은 “다만 최근 추진소식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헬스케어사업중 상조업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 사업추진시기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워 아직 이익추정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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