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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현빈·소녀시대와 함께 하고 싶어요"


30∼40대 직장인들이 송년회에 가장 함께하고 싶은 남녀연예인으로 군 복무 중인 배우 현 빈과 걸그룹 소녀시대를 각각 꼽았다. 하이트진로그룹 계열로 위스키 '킹덤'을 공급하는 하이스코트는 5일 최근 직장인 9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떤 연예인과 송년회 자리를 끝까지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남자 연예인은 현빈이 39%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는 소녀시대가 35%로 인기가 가장 높았으며 이들이 참석한다면 무조건 끝까지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자 연예인은 뒤를 이어 송중기(24%), 소지섭(15%), 이승기(13%), 정우성(8%) 등의 순으로 선호했고 여자 연예인은 이효리(29%), 김태희(14%), 수애(8%) 신봉선(6%)이 뒤를 이었다. 송년회 자리에서 평균 지출 비용은 10만원 미만이 43%, 20만원 미만 20%, 15만원 미만 18%, 5만원 미만 14%였다. 송년회 예상 횟수는 3~4번이 65%로 가장 많았고, 2번 미만은 24%, 6번 이상은 6%였다. 송년회에서 선호하는 술 종류는 폭탄주가 35%로 1위를 차지했고 와인 31%, 맥주20%, 소주 8%, 위스키 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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