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경제뉴스의 두 얼굴' 外

■ 경제뉴스의 두 얼굴제정임 지음. 개마고원 펴냄. 언론인 출신의 경제칼럼니스트가 쓴 경제뉴스 바로 읽기 지침서. 자본의 힘에 의해 왜곡될 가능성이 높은 신문과 방송의 경제뉴스의 이면을 감식할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 세계를 변화시킨 기업33

하워드 로스먼 지음. 고정아 옮김. 명진출판 펴냄. 마이크로소프트, GE, IBM, 코카콜라 등 인류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33개 기업의 발전사를 요약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정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혁신이 뒤따라야 함을 일깨워 준다.

■ 청자 깨어지는 소리

김준성 지음. 문학과사상사 펴냄. '경제소설'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해온 작가의 일곱번째 작품집. 8편의 중ㆍ단편소설은 IMF로 인한 경제 위기가 소시민의 가정을 어떻게 붕괴시키고 유린했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 백구

김민기 글ㆍ권문희 그림. 사계절출판사 펴냄. '아침이슬'로 유명한 작곡가 김민기씨의 '백구'를 토대로 한 창작 그림책. 백구와 즐겁게 노는 아이의 이야기가 동양화풍 그림과 어우러져 잔잔하게 펼쳐진다. '백구'노래와 연주곡이 들어있는 CD가 부록으로 들어있다.

■ 인연이야기

법정 옮김. 동쪽나라 펴냄. 세계 설화문학의 보고로 평가받는 '자타카'의 한글 번역판. 자타카는 부처의 전생 이야기로 본생담(本生譚)이라고도 한다. 책에 담긴 이야기들에는 고대 인도사회에서 전래된 민담이나 전설에 불교적인 교훈이 가미돼 있다.

■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신혜선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중국 전문기자였던 저자가 중국유학 열풍 취재 경험을 토대로 중국유학의 성공 방법론을 제시한다. 내게 맞는 학교를 고르는 방법부터 부모가 알아야 할 10계명까지 알짜정보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