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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상품] 한미은행 '가고픈금강산예금'
입력1998-09-16 16:22:00
수정
2002.10.22 13:09:57
09/16(수) 16:22
올해부터 금강산 관광이 허용되면서 은행권에도 「금강산 특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미은행이 16일부터 시판하는 「가고픈금강산 예금」도 그 중 하나. 예금 가입자는 가입 다음달 10일부터 1년 동안 삼성화재의 금강산관광보험인 「남북한주민왕래보험」과 「휴일교통상해보험」에 최고 1억원까지 무료가입되는 혜텍을 누릴 수 있다.
여행자금이 필요한 관광객을 위해선 여행경비 대출도 지원된다. 이 예금에 가입 후 계약기간의 3분의1이 지나도록 연체없이 돈을 제때 낸 고객들은 납입금 평균 잔액의 7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한미은행에서 여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
「가고픈금강산 예금」은 1년제, 2년제, 3년제의 적금식 상품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을 불입해야 한다. 16일 현재 금리는 1년제의 경우 10.5%로, 1인당 2,000만원 한도에선 세금우대혜택이 주어지므로 수익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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