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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선가 상승 수혜 확대"
입력2006-02-24 09:15:05
수정
2006.02.24 09:15:05
우리투자증권은 24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신조선가 상승 반전과 올해 수익증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3만3천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주력 선종인 LNG선을 중심으로 선가가 상승하고 있어 수혜확대가 예상된다"며 "LNG선 수주도 지난해 8척에서 올해 17척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며 대규모 해양사업 프로젝트에 따른 호조세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원재료인 후판가격의 안정화에 따른 비용부담 둔화도 긍정적"이라며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이 우위에 있는 POSCO[005490]의 비중이 높아 다른 조선사보다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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