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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 계좌 1,000만개 돌파
입력2006-02-28 17:34:43
수정
2006.02.28 17:34:43
4명당 1명꼴로 펀드 가입…신규자금 1월만 1조 넘어
적립식 펀드 계좌 수가 600만개에 육박하는 등 간접투자(펀드) 계좌 수가 총 1,000만개를 넘어섰다. 4가구당 1가구꼴로 펀드에 가입하고 있는 셈이다.
28일 자산운용협회가 발표한 간접투자 계좌 및 상품 판매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간접투자 계좌 수는 전달보다 52만개가 늘어난 1,041만개에 달했다. 이중 적립식 투자 계좌 수는 전체의 57.22%인 596만개였다.
또 1월 말 현재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결산 재투자분을 포함해 전달보다 4조1,847억원이 급증한 18조2,493억원이었으며 재투자분을 제외해도 1조원 이상의 신규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판매사별로는 국민은행이 1조6,695억원 증가했으며 조흥은행(5,825억원), 미래에셋증권(2,637억원), 농협중앙회(2,36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1조원을 넘어선 운용사는 미래에셋투신운용(3조6,084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2조3,384억원), 한국투신(1조975억원), 랜드마크자산운용(1조588억원), 조흥투신운용(1조435억원), 대한투신운용(1조348억원) 등 6개사였다.
자산운용협회의 한 관계자는 “간접투자 계좌 수가 1,000만개를 넘은 것은 ‘바이 코리아’ 열풍이 불던 지난 99년 9월 이후 처음”이라며 “최근의 증가세를 감안할 때 곧 계좌 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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