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6포인트(2.90%) 내린 454.7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93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8억원, 7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방송서비스(0.20%)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4.56%), 반도체(-4.39%), 일반전기전자(-4.24%), 제약(-4.21%), 종이목재(-4.15%)의 내림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1.41%), 위메이트(1.34%), 포스코켐텍(1.11%), SK브로드밴드(0.67%)가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7.66%), 셀트리온(-5.70%), 인터플렉스(-5.34%), 포스코ICT(-2.82%)는 하락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